·지제온한의원 유동주 원장

평택 다이어트 한의원, 굶어도 안 빠지고 빼도 다시 찐다면

약을 끊으면 두 달 만에 되돌아오는 건 의지 문제가 아닙니다. 몸이 지금 체중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식욕·소화대사·순환 중 막힌 자리를 가리는 진찰과 체성분·HRV 검사, 열흘마다 조절하는 한약 처방과 식사 관리까지 정리했습니다.

평택 다이어트 한의원, 굶어도 안 빠지고 빼도 다시 찐다면

"약 먹을 땐 빠졌는데, 끊으니까 두 달 만에 그대로 돌아왔어요."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하소연입니다.
굶어도 봤고, 운동도 해봤고, 약도 써봤습니다.
빠질 때는 분명 빠집니다. 문제는 늘 그다음입니다.
조금만 풀어지면 원래 체중으로 되돌아옵니다.

다시 찌는 건 의지 문제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지제에 따뜻함(溫)을 켜다(ON)
임상 17년차 지제온한의원 대표원장 유동주입니다.

우리 몸은 지금의 체중을 '내 정상'으로 기억합니다.
급하게 체중이 줄면 몸은 그 자리로 되돌아가려 합니다.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식욕을 올리고, 대사를 떨어뜨립니다.
적게 먹는데도 안 빠지고, 조금만 풀어도 바로 찌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약은 식욕에 브레이크를 걸어줍니다

비만 치료제는 식욕 신호를 눌러 적게 먹도록 돕습니다.
고도비만이거나 대사 문제가 함께 있는 분께는 필요한 치료입니다.

다만 브레이크는 발을 떼면 풀립니다.
약을 멈추면 눌러두었던 식욕 신호가 돌아옵니다.

또 하나, 급하게 빠질 때는 지방만 빠지지 않습니다.
근육과 기력도 함께 빠집니다.
근육이 줄면 가만히 있을 때 쓰는 열량이 줄어듭니다.
살을 빼려다 오히려 잘 찌는 몸이 되는 것, 이 부분을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몸이 살을 붙잡고 있는 자리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크게 식욕, 소화·대사, 순환 세 가지를 봅니다.

낮에는 잘 참다가 저녁만 되면 식욕을 못 이기는 분이 있습니다.
적게 먹는데도 늘 더부룩하고 배변이 고르지 않은 분이 있습니다.
손발이 차고 잘 부어서, 아침마다 얼굴부터 달라 보이는 분도 있습니다.

같은 비만이라도 막힌 자리가 다르면 시작점이 달라져야 합니다.

먼저 감별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살이 찌면서 다른 증상이 함께 온다면 원인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 다낭성난소증후군, 복용 중인 약이 원인인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 피로, 부종, 생리 불순, 목 부위 불편감이 같이 온다면 특히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감량보다 원인 질환 확인이 먼저입니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검사를 받으시도록 안내드립니다.

체중계 숫자만 보지 않습니다

지제온한의원에서는 진찰부터 시작합니다.

문진으로 언제부터 찌기 시작했는지, 식사 시간과 양, 야식과 폭식 패턴, 수면과 배변을 확인합니다.
맥진·설진·복진으로 소화기가 약한지, 잘 붓는 편인지, 기력이 어느 정도인지 살핍니다.

체성분 검사로는 체중이 아니라 근육량과 체지방을 나눠서 봅니다.
근육이 적어 찌는 분과, 잘 부어서 찌는 분은 방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성 폭식이나 야식이 반복된다면 HRV 자율신경검사로 자율신경 상태까지 함께 확인합니다.

비우고 시작합니다

첫날에는 장을 정리하는 처방을 드립니다. 하루만 복용합니다.

이날은 점심만 평소의 절반 정도로 가볍게 드시고, 아침과 저녁은 쉬어주세요.
무리한 운동이나 장거리 이동도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직 다이어트 처방 전이라 공복감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어지럽거나 기운이 없을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마시고 편히 쉬어주세요.

비운 상태에서 출발해야, 이후에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한결 수월합니다.

열흘마다 확인하고, 그때그때 조절합니다

다이어트 처방을 한 번 지어드리고 끝까지 그대로 가는 방식이 아닙니다.

열흘마다 내원해 체성분 검사와 상담을 받으시고, 그 결과를 보고 다음 단계를 정합니다.

몸이 잘 따라오고 있으면 순서대로 한 단계씩 올립니다.
변화가 더딘데 불편감이 없으면 조금 더 올려봅니다.
반대로 목표보다 빠르게 빠지고 있으면 지금 단계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가벼운 불편감이 있으면 유지하며 경과를 보고, 불편이 크면 이전 단계로 낮춥니다.

이 조절은 검사 수치와 상담 내용을 보고 진료실에서 직접 결정합니다.
한 달치를 미리 지어두고 기다리는 방식과는 다릅니다.

굶기는 방향으로 잡지 않습니다

식사량을 줄이면 대개 기운부터 빠집니다. 그래서 오래 못 갑니다.

처방은 적게 드셔도 덜 지치도록 돕는 쪽으로 잡습니다.
식욕이 자연스럽게 가라앉고, 영양이 함께 들어 있어 허기가 덜합니다.

복용을 시작하면 대사가 올라오면서 땀이 나거나 몸에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붓기가 빠지며 몸이 가벼워졌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소화 흐름이 완만해져 속이 조금 더부룩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대개 지나가는 반응입니다.

운동은 굳이 챙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의외라고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감량 기간에는 일부러 운동을 늘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운동을 하면 배가 더 고파집니다. 식단을 지키기가 오히려 어려워집니다.
운동 뒤에는 몸에 수분이 일시적으로 늘어, 체중계 숫자가 잘 안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 기간에는 운동보다 처방과 식사 관리에 집중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가벼운 산책 정도면 충분합니다.

식사와 복용은 이렇게 해주세요

아침은 간편하게 드십니다. 선식이나 삶은 계란, 사과나 바나나, 두유 중에 하나면 됩니다.

점심과 저녁은 평소 드시던 양의 절반을 기준으로 합니다.
밥을 다 드셨으면 반찬도 거기서 멈추시는 게 좋습니다.

처방은 식사 전에 드시고, 저녁 복용은 주무시기 여섯 시간 전까지 마쳐주세요.
간식이 필요하면 아메리카노나 오이·당근·방울토마토처럼 부담이 적은 것으로 드십니다.

물은 충분히 드셔야 합니다.

진료 전에 꼭 말씀해 주실 것들

다음에 해당되시면 미리 알려주세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관련 약을 드시는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신 경우.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신 경우.
녹내장이 있으신 경우.
평소 잠들기 어려우신 경우.

해당되시는 분은 더 순한 단계로 조심스럽게 시작해 드리고, 진행 중에도 상태를 자주 확인해 드립니다.

복용 중에 심장이 조금 빨리 뛰거나 잠이 얕아지고, 갈증과 땀이 늘고, 손이 약간 떨리는 정도는 지나가는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잠을 거의 못 주무시는 경우, 심한 어지러움이나 두드러기가 생긴 경우, 심한 몸살과 함께 구토가 있는 경우에는 바로 연락해 주세요.

어지럽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느낌이 들면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아침저녁으로 챙겨주세요.
변비가 있으면 물과 야채를 늘리시고, 입이 마르면 물을 조금씩 자주 드십니다.
잠들기 어려우면 저녁 복용 시간을 오후 다섯 시 이전으로 당겨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한약 먹으면 기운 빠지고 무기력해지지 않나요?
굶기는 약이 아닙니다. 식사량이 줄어도 덜 지치도록 돕는 방향으로 처방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시면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Q. 지금 비만 치료제를 쓰고 있는데 같이 해도 되나요?
드시거나 맞고 계신 약이 있으면 진료 때 꼭 말씀해 주세요. 상태를 보고 함께 갈지, 단계적으로 바꿀지 같이 정합니다.

Q. 얼마나 해야 하나요?
한 달을 기본 주기로 보고, 열흘마다 검사하며 단계를 조절합니다. 시작 체중과 몸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첫 진료 때 예상되는 흐름을 설명해 드립니다.

Q. 끝나고 나면 다시 찌지 않을까요?
빠진 체중을 몸이 '내 정상'으로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이 끝난 뒤 식사량을 어떻게 되돌릴지까지 함께 안내드립니다.

꼭 저희 지제온한의원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굶어도 안 빠지거나, 뺀 뒤에 늘 되돌아온다면, 이번에는 체중계 숫자 대신 몸 상태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평택·지제·지제역에서 다이어트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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