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온한의원 유동주 원장

평택 다이어트 한의원, 살은 빠졌는데 더 늙어 보인다면

급하게 빼면 지방만 빠지지 않습니다. 근육이 함께 빠지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더 잘 찌는 몸이 됩니다. 체중계가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체성분 검사로 확인하고, 열흘마다 근육량을 보며 감량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과 굶기지 않는 한약 처방을 정리했습니다.

체중계 숫자는 줄었는데 거울 앞에서 수척해진 얼굴을 보는 모습

"약으로 살은 많이 빠졌어요. 그런데 얼굴이 폭삭 삭았다는 소리를 들어요."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말씀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앉았다 일어설 때 힘이 없습니다.
체중계 숫자는 분명히 줄었는데, 거울 속 모습과 몸 상태는 오히려 나빠졌다고 하십니다.

빠진 무게 안에 무엇이 섞여 있었나

안녕하세요, 지제에 따뜻함(溫)을 켜다(ON)
임상 17년차 지제온한의원 대표원장 유동주입니다.

체중이 줄었다는 것은 몸에서 무언가가 빠져나갔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빠진 것이 지방만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급하게 체중을 줄이면 몸은 지방과 근육을 함께 내놓습니다.
그래서 숫자는 줄어도 몸은 더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신호가 있다면 근육이 함께 빠진 것일 수 있습니다

살이 빠진 뒤에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전보다 쉽게 지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찹니다.
얼굴이 수척해지고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을 듣습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다리에 힘이 없습니다.
빠지고 나서 오히려 더 잘 붓고 손발이 찹니다.

빠져야 할 것은 지방인데, 지켜야 할 근육이 함께 나간 상태일 수 있습니다.

수척해진 얼굴과 노화, 다리 후들거림과 체력 저하, 잦은 부종과 수족냉증 등 근육이 함께 빠졌을 때 나타나는 신호

약은 어떤 살을 뺄지 골라 주지 않습니다

비만 치료제는 식욕 신호를 눌러 적게 먹도록 돕습니다.
필요한 분께는 분명히 도움이 되는 치료입니다.

다만 약이 해 주는 일은 식욕을 누르는 데까지입니다.
어떤 살을 빼고 어떤 살을 지킬지는 구분해 주지 않습니다.

먹는 양이 갑자기 크게 줄면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어디선가 메워야 합니다.
그때 근육도 함께 헐립니다. 약을 쓰든 굶든 마찬가지입니다.

비만 치료제는 식욕을 누를 뿐 지방과 근육을 구분해 주지 않아, 먹는 양이 갑자기 크게 줄면 근육도 함께 헐린다는 설명

근육이 줄면 살이 더 잘 찌는 몸이 됩니다

여기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근육은 가만히 있어도 열량을 쓰는 조직입니다.
근육이 줄면 하루에 쓰는 열량 자체가 줄어듭니다.

그러면 예전과 똑같이 먹어도 남는 열량이 생깁니다.
약을 끊거나 식단을 풀었을 때 전보다 더 빨리 찌는 이유입니다.

살을 빼려다 오히려 살이 더 잘 찌는 몸으로 바뀌는 것, 이것이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근육 손실이 기초대사량 저하로 이어지고 결국 요요로 돌아오는 흐름

그래서 체중계 숫자만 봐서는 안 됩니다

같은 5킬로그램이 빠져도 속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지방이 빠진 분은 몸이 가벼워지고 컨디션이 좋아집니다.
근육이 빠진 분은 숫자만 줄고 기운이 떨어집니다.

체중계는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체성분 검사로 근육량과 체지방을 나눠서 봐야 지금 무엇이 빠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같은 5킬로그램이 빠져도 체중계는 지방인지 근육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체성분 검사는 근육량과 체지방을 나눠 보여 준다는 비교

근육은 운동이 아니라 '빼는 방식'이 지킵니다

근육이 빠진다고 하면 운동부터 떠올리십니다.
그런데 감량 중에는 순서가 다릅니다.

감량 기간에 무리하게 운동을 늘리면 배가 더 고파집니다.
식단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오히려 중간에 무너지는 분이 많습니다.

근육을 지키는 것은 운동량이 아니라, 얼마나 급하게 빼는지와 무엇을 먹느냐입니다.

급하게 굶지 않는 것.
적게 먹더라도 단백질은 지키는 것.
그리고 지금 근육이 줄고 있는지를 중간중간 확인하는 것.
이 세 가지가 감량 중에 근육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너무 급하게 굶지 않기, 적게 먹어도 단백질 유지하기, 근육량이 유지되는지 점검하기라는 세 가지 핵심

열흘마다 근육량을 확인합니다

지제온한의원 다이어트는 한 달 치를 지어 드리고 기다리는 방식이 아닙니다.

열흘마다 내원해 체성분 검사를 받으시고, 근육량과 체지방이 각각 어떻게 변했는지를 함께 봅니다.

체중은 줄었는데 근육량이 같이 떨어지고 있다면 속도를 늦춥니다.
반대로 순조롭다면 그대로 이어 갑니다.

이 조절은 검사 수치와 상담 내용을 보고 진료실에서 직접 결정합니다.
숫자가 아니라 무엇이 빠지고 있는지를 보고 방향을 잡는 것입니다.

열흘마다 체성분 검사를 받고 근육량이 떨어지면 감량 속도를 늦추는 조절 방식

굶기는 방향으로 처방하지 않습니다

식사량을 줄이면 대개 기운부터 빠집니다.
기운이 빠지면 활동량이 줄고, 근육은 더 빠지기 쉬워집니다.

그래서 처방은 적게 드셔도 덜 지치도록 돕는 쪽으로 잡습니다.
식욕이 자연스럽게 가라앉고, 영양이 함께 들어 있어 허기가 덜합니다.

소화가 약해 먹은 것이 몸에 잘 쌓이지 않는 분은 소화 기능부터 돕습니다.
기력이 떨어져 쉽게 지치는 분은 기운을 채우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잘 붓는 분은 순환을 돕는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소화 기능 개선, 기력 보충, 순환 촉진 방향으로 굶기지 않게 짓는 한약 처방

생활에서 지켜야 할 것

끼니를 거르지 마세요. 한 끼를 통째로 굶으면 근육이 먼저 헐립니다.
양을 줄이더라도 세 끼의 틀은 지키시는 편이 낫습니다.

고기와 생선, 두부, 달걀 같은 단백질은 매 끼니 챙겨 주세요.
적게 먹을수록 단백질의 비중은 더 중요해집니다.

물을 충분히 드시고, 잠을 줄이지 마세요. 잠이 부족하면 근육 회복이 더뎌집니다.
감량 기간에는 가벼운 산책 정도면 충분합니다.

근력 운동은 감량이 끝나고 체중이 자리를 잡은 뒤에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끼니를 거르지 않고 매 끼니 단백질을 챙기며 근력 운동은 감량이 끝난 뒤에 시작하는 생활 관리

자주 묻는 질문

Q. 지금 비만 치료제를 쓰고 있는데 같이 해도 되나요?
드시거나 맞고 계신 약이 있으면 진료 때 꼭 말씀해 주세요. 상태를 보고 함께 갈지, 단계적으로 바꿀지 같이 정합니다.

Q. 한약을 먹으면 기운이 빠지지 않나요?
굶기는 약이 아닙니다. 적게 드셔도 덜 지치도록 돕는 방향으로 처방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시면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Q. 이미 근육이 많이 빠졌는데 되돌릴 수 있나요?
먼저 체성분 검사로 지금 상태를 확인합니다. 빠지는 속도를 멈추고 소화와 기력을 올리는 것이 순서입니다. 첫 진료 때 결과를 보며 예상되는 흐름을 설명해 드립니다.

꼭 저희 지제온한의원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살은 빠졌는데 더 지치고 늙어 보인다면, 체중계 숫자 대신 지금 무엇이 빠지고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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